오랜만에 만족하는 상품입니다.

오르의 타겟고객 연령이 올라가면서 저에게 필요한 상품이 보이지 않고 점점 멤버등급은 떨어지고 있네요. 현재는 드래곤블루스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내부적으로 브랜드간 고객목표조정을 하신듯..) 하지만 오르의 F/W 매력을 알기에 올 가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링 이어링은 너무나도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서 특별히 오르 제품이라고 주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링 이어링이 필요했지만 ‘딱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떤 상품도 구매하지 말자’ 주의라 주얼리 전문 브랜드 제품을 살펴보고 있었지요.

결론, 링이어링에 한해서는 오르 상품을 추천합니다.
S 사이즈를 착용해본 결과 기본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사이즈이고 적절한 유니크함이 있습니다. 정장, 캐주얼 스타일에 두루두루 어울립니다. 주얼리의 내부를 동일 재질로 채워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방법은 국내보다 해외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저는 하루종일 착용해도 무게감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체인 네크리스 실버 컬러가 생각보다 탁한 회색처럼 표현되어 있어 아쉬웠는데 이 골드는 매우 매끄럽고 광택있는 색상입니다.

링, 후프, C형 이어링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어링 디테일 사진에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