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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168
본인의 상의사이즈:55반
본인의 하의사이즈:66이상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그레이
선택한 사이즈:에스
선택한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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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어제 오르 알게 됐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블라우스인제 흰색은 에스가 품절이라 그레이를 샀어요.
사실 좀 걱정했어요
타* 브랜드 그레이 블라우스가 있는데
이아이가 ㅋㅋㅋ 겨땀이 확 티가 나서 (저 깨끗한 사람입니다 ^^)
옷은 맘에 드는데 입을때마다 조심스럽거든요.
그레이라 좀 걱정했는데..
이건 약간 도톰한 면이라 해야되나.. 겨땀걱정은 덜해도 될듯한데... 일단 체험 해봐야겄죵?
색상도 연 그레이인데 정말 연그레이 입니다.
기장은 엉덩이를 덮어요.
앞판은 소재가 2장인데
뒷판은 위에서 약 15센치 정도까지만 2장이고 그아래로는 1장으로 만들어졌네요.
바느질도 안쪽도 탄탄하게 잘되어있어요.
다만 소매통이 저한텐 좀 넓어서 소매 끝단을 접어도 자꾸 흘러 내려서
걷은채로 고정시키려면 고무줄이라도 껴야될거 같아요.
약간 톡톡하고 차가움이 덜한 면이라 겨울에 입어도 될듯해요.
흰색은 에스가 품절인데... 엠 구매 고려중입니다.
여튼 이뻐요.
근데 가격이 약간 사악합니다.
10만원정도면 좋겠어용
흰색 고민하게 만드네용

11월 16일ㅡㅡ
좀입어본 소감.
소재 갠찮아요
디자인 역시 좋아요.
패브릭을 2겹으로해서 제작한것도 좋은 아이디어에요.
옷이 흐느적거리지않고 힘이 있으며 약간 보온성도 있고, 비침도 없으니까요.
면소재 자체가 주는 차가움은 겨울엔 어쩔수 없죠.

그런데 팔부분 보다는 뒷판을 전체 2겹으로 하는건 어땠을까 싶어요.
입어보니 그러네요.
현재도 나쁘지 않은데..
뒷판이 2겹인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