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스토리

ORR 에서 만드는 페이크 램 시리즈 중 겉부분을 페이크 레더로 작업하는 무스탕 입니다. 사실 무스탕 이라는 아이템이 겨울 아우터 중에서 제일 좋다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수년전 아크네에서 선보인 이후 대유행 했을때에도 시큰둥 했거든요.

오르다운 무드의 무스탕은 어떤 무드여야 할지,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며 2년전 처음 선보였던 디자인 원형 에서 다듬고 또 다듬어서 다시! 오르다운 무스탕 이라 하면 역시 너무 캐쥬얼하지 않고 대놓고 강한 느낌도 아니구요, 적당히 미니멀 하면서 편안한 느낌

저희 무스탕을 좋아해 주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매력은, 무스탕 이라 하면 너무 무겁고 둔탁하고 입으면 불편하다는 이미지를 바꿔 드린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무스탕에서 사용하는 소재들 보다 더 연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무게도 무스탕 치고 훨씬 가볍게 만든게 킬 포인트 에요

이번 무스탕 시리즈는 다양한 체형에 어울리도록 롱코트 버전과, 하프코트버전, 그리고 조끼버전 까지 3가지 스타일로 작업합니다.

롱코트 / 하프코트 의 경우 블랙 원컬러 에요. 여러가지 스타일링 테스트를 해봤지만, 이 무스탕이 정말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하기 때문에 언제나 늘 로망인, 반팔에 툭! 걸치는게 가능한 그런옷.

꼭 반팔 아니더라도 겨울에 입을수 있는 가장 가벼운 이너웨어를 입고, 간편한 바지를 입고 툭!!! 아, 얼른 그렇게 입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롱코트 버전이 좋으실것 같고 사전 수요조사에서도 롱코트 버전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프 버전은 키 작으신 분들이 아마 분명 만족하실 스타일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키 큰분들 중에서도 딱 달라붙는 경쾌한 팬츠룩을 즐기시는 다리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하프코트 버전으로!

베스트는 블랙과 / 아이보리 두가지 컬러로 출시하는데, 솔직히 다른말이 필요없이, 아이보리컬러가 정말로! 예뻐요. 세상에는 수많은 아이보리컬러가 있지만 딱 좋은 아이보리를 찾는건 전문가인 저희에게도 늘 너무 어렵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얘기 인데, 이번에는 하늘이 도왔는지 정말 이거 이상 좋은거 찾는건 어렵겠다 싶을 만큼 완벽한 아이보리가!

물론 오염걱정 되시겠지만, 패션은 그런 기준만으로 선택하기에는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그냥 아이보리가 입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오염 좀 되더라도 과감하게 즐기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옷을 입었을때 만족감이 내 하루와, 또 내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충분히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염 걱정 없이, 또 운전도 터프하게 하니까 :) 그러시는 분들은 블랙 버전 베스트를 추천 드립니다

이 무스탕 디자인의 매력은 역시 추운날 목 끝까지 다 채워서 턱을 쏙 - 넣을수 있다는 점. 그리고 2년전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달라진 점은 가장 자리에 페이크 램 트리밍이 추가되었다는 점 이에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 롱코트 버전은 생각하시는것 만큼 길지 않고 스탠다드 코트 길이로 즐기실수 있는 기장 이에요

 

CREATOR

orr team

 

 

 

* 무스탕 특성상 털빠짐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착용시 자연스럽게 탈락되지만 예민하신분들께서는 착용전 롤러로 정리 또는 드라이크리닝 하신 후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 아이보리 컬러 특성상 탈색 또는 이염될 우려가 있는 타의류와 함께 착용시 주의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