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말랑하게 신을 수 있는 스웨이드 슈즈에요
이렇게 밴딩스타일 슈즈, 합피로도 많이 보이지만
바잉해서 신어보니 고무부분이 딱딱해서 아프더라구요,,ㅠㅠ
컬러감도 너무 정석적이라
더 편하게 예쁘게 신어지는 포인트 컬러 하나만
제대로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는 블랙, 베이지 컬러가 제일 단골이지만
그래도 포인트 컬러를 하나 고르자면 핑크?
작년부터 계속해서 애정가는 컬러에요
톤다운된 '블러쉬핑크'
나름 고급스럽구 여성미있는 컬러라고 생각해요
애기핑크가 아니여서 되게 뜨지도 않고
이옷저옷 차분하게 포인트되요
디자인은 깔끔해요,
앞코가 길게 빠져서 다리도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이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해요ㅋㅋㅋㅋ
뭔가 날씬해보이면 근거 없이 솟구치는 자신감
때문에 더 자주자주 손이 가는건
여자라면 모두들 공감 하실거에요 ^^;
길게 빠져있는 중성적인 느낌의 각코는
여릿한 컬러를 더 매력적으로 커버해주는 듯 해요
테두리에 밴딩이 들어가있어 신고 벗기 간편하구
발 아담하신 분들도 벗겨짐 걱정 없이 신으실 수 있답니다
5cm 굽이라 착화감은 플랫처럼 가볍고 편했어요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가죽
은은한 듯 선명하게 발색되는 컬러,
부드러운 소재감 때문에 관리하기 어렵다고 해도
자꾸만 눈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ㅠㅠ
겨울엔 청바지에 패딩이나 퍼 입고도
산뜻하게 포인트주기 너무 좋은 컬러구
여름엔 방방한 원피스 하나만 입구
가볍게 신어줘도 귀여울거 같네요-
4계절 다 신을 수 있는 슈즈입니다
정사이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