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스토리

직업상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정말 수도 없이 입어본 경험이 많다 보니, 실제로 정말 잘 입게되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늘 선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이런 겨울용 니트 코트 앙상블도 그렇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니트 코트와 니트 팬츠는 너무 완성도 있게 잘된 아이템이라 꼭 입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2월에 기분전환 할수 있는 아이템들, 늘 필요한데 또 잠깐입고 끝낼 옷들은 왠지 사야되겠다 하는 마음이 쉽게 결정되지는 않잖아요. 

 12월에 기분을 더욱 만끽 할수 있는 나를 위한 선물이 꼭 필요 하지만, 봄이 오기 전까지 길게 입을수 있는 옷들을 늘 기획해 온것 같습니다. 이번 니트코트 세트 역시 그런 아이템중 하나

겨울옷들 열심히 입다가 새해가 밝으면 뭔가 다른 개념의 옷들로 스타일을 전환하고 싶은 기분을 여자라면 누구나 느끼기 때문에 그럴때 봄까지 가장 어색하지 않게 입을수 있는 아이템은 역시 니트로 된 아우터 라고 생각합니다

숄카라가 넓게 퍼진 스타일의 로브형 하프니트 코트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라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여서 특히 좋은 :) 그리고 특히 소매 패턴이 근사해요. 니트 팬츠와 마찬가지로 소매 아웃라인 쪽으로 턱을 잡은 스타일인데 신체 실루엣이 정돈되어 보입니다.

니트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포멀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유가 이런 디테일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물렁하게 퍼져 보이지 않고 정돈되어 보이는.

가디건의 경우 총기장은 힙을 완전하게 덮어주고 소매도 손등을 충분하게 덮는 길이 입니다. 니트 가디건이라 말하기에는 스타일의 무게감이나 존재감이 아주 커서 니트 코트로 봐주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팬츠와 세트로 입었을때에 아우라가 역시 저희가 제안하는 정석 느낌 이지만 니트코트 단품만으로도 다른 아이템들과 함께 입을때 만족하실거 같아요.

팬츠의 경우 앞 중심에 턱이 잡혀 있는 형태이고, 그래서 슬랙스 느낌으로 즐길수가 있습니다. 니트 바지 특유의 퍼져보이는 느낌이 없이 아웃라인이 직선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라 사실 포멀한 코트 아래에 모직 팬츠를 대체할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니트 팬츠 실루엣이 아래로 갈수록 적당히 벌어지는 세미와이드 핏 이라서 총장은 바닥에 거의 딱 맞거나 약간 짧아서 양말이 보이거나, 앵클부츠의 발목이 보이거나 다리길이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 어떤 길이든 어색하지 않습니다.

오르팀이 이런 코멘트로 제안을 할때에 어떤 하의의 경우는 " 이런 길이가 정석입니다 " 라고 말씀 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팬츠의 경우는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다리 길이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고 입어주시면 됩니다.

누구나 한눈에 예쁘다고 느낄만한, 그리고 얼굴에도 잘 받는 오트밀 컬러와 얼굴 또렷하게 보이고 날씬하게 보이는 네이비 까지 2가지색.

CREATOR

orr team

* 니트 제품의 경우 소재 특성상 컬러별 3~5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반품사유가 되지 않는 점 구매시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