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스토리

드디어, 화이트진. 전체적으로 배기핏도 아닌, 그렇다고 붙는핏도 아닌. 한마디로 어중간한:) 핏의 중간핏 데님이라고 할수 있어요. 늘 이런 데님을 짤막하게 입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들게 되네요 :) 옷을 만드는 사람 이다보니, 당연히 스타일링을 매달 수백번의 스타일링을 하게 돼요. 그러다보니 반복적으로 자주 매칭이 되는 아이템이 생기게 되고 아, 이건 트렌드에 상관없이 필수적인 옷! 이라는 생각이 드는 옷들이 있어요. 아이보리색 데님이 바로 그런 아이템!

대략 한 5-6년 전만 해도 아이색 데님은 봄, 여름에 훨씬 더 잘팔렸던 아이템 인데, 언제 부터인가 가을 겨울에 필수처럼 되어 버린 아이템 같아요. 저 역시도 봄 여름에 슬림핏의 화이트진을 입는 빈도수 보다 겨울에 아이색 데님을 더 자주 입으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무겁고 어두운 겨울 아우터들 아래에 청량하게 딱 입어주는 그 맛이 좋은것 같아요- 이번에는 데님 기장이 좀 짧아요. 너무 길지 않고 쇼트한 느낌으로 입고 싶었기 때문에 길게 만들지 않습니다. 롤업하는 디자인도 아니고 그냥 깡총하게 입는 스타일. 그래서 앵클 부츠의 라인이 제대로 드러났으면 했고, 운동화에 양말신고 이 데님을 입었을때 끝단이 발등에 걸려서 우글거리게 되지 않고 발목이 시원하게 보이면서 바지 라인이 끝까지 쭉 뻗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우선 이 데님의 특징을 말씀 드리면, 허벅지에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이 입어야 예쁜 데님 이에요. 만약에 다리에 살이 없는 편이시라면 아마 입으셨을때 허벅지나 힙 쪽이 좀 뜬다 라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대신 허벅지와 힙에 살집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색 데님이 이거 이상 날씬해 보이기도 힘들만큼 적당히 슬림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다리에 살이 없이 깡 마르신 분들은 리뷰 보고 선택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이 데님은 키 166 이하의 분들이 오리지널 버전을 입었을때 짤막하게 입을수 있는 기장으로 만들고, 키가 그 이상이신 분들이 적당히 짤막하게 입으실수 있도록 롱버전을 추가로 만들어요. 데님 소재는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데님지를 사용하는데, 사실 기모 처리를 하려다가 이 데님은 그냥 한여름을 제외한 4계절용 데님으로 입으셨으면 해서 그냥 두꺼운 오리지널 데님지 그대로 기모 없이 깔끔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이 소재가 별로 안두꺼운데? 라고 느끼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1월중순이 넘어가면 두께 딱 좋은데? 싶은 그런 데님 입니다! 컬러는 아이보리색 한가지 이고 리벳은 어두운 흑실버 색을 사용해요 :)

CREATOR

orr team

사이즈팁

기장 추천

" 이 바지는 발목이 완전히 나오는 짤막한 기장 이 디자인 의도 입니다 "

162 이하 - 숏버전

163~165 - 취향에 따라

166 이상 - 롱버전

사이즈 추천

" 저는 바지 27.5~28을 입습니다 "

" 이 바지는 M사이즈를 입으면 전체적으로 알맞게 여유있습니다 "

" S사이즈는 아예 잠기지 않아요 "

" 이 바지는 신축성이 없습니다 "

25~25.5 - XS

26~27 - S

27.5~28.5 - M

29~30 - L

30.5~31.5 - 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