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한 소프트 플랩 백 입니다. 오르 의 플랩은 중앙의 사각 형태 날개가 주요 모티브이고, 그 위를 띠 형태로 감싸는 디자인이 킬 포인트 입니다. 전체적으로 끝이 완만하게 처리된 스퀘어 형태가 길게, 혹은 짧게, 혹은 넓게 겹쳐지며 만들어지는 여러가지 스퀘어의 조화로움이 있어요. S/S 룩에 이런 말랑한 버전의 소프트 플랩 백을 매치 하고 싶었어요.

소프트 플랩 백은 레더 버전과 패브릭 버전 두가지로 만드는데, 레더 버전 먼저 출시해요. 크기가 큰 백을 매치했을때 둔탁하고 무게감 있는 느낌은 싫은데 이 백은 충분히 실용성을 유지하면서 가볍고 날렵하게 매치 할 수 있어 이번 시즌 데일리백이 되실 거에요. 스트랩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숄더로 연출해도 되지만, 시크하게 툭 크로스로 매는 것을 추천드려요!

소트프 플랩 백 내부에는 두가지 포켓이 있는데, 작은 립스틱이나 소지품을 쉽게 넣으실 수 있도록 만든 오픈 포켓과 지퍼로 클로징 가능하도록 지퍼 포켓이 양쪽으로 있어요. 안쪽 지퍼장식으로는 시그니처 삼각 개발 슬라이더 까지 사용해 디테일을 더했어요. 또 저 같이 성격 급한 사람들을 위해 충분히 여유로운 외부 포켓도 만들어요. 포켓에 안달난거처럼 실용성 100% 백 입니다. 

윤기나는 무광의 솔리드 버전 (블랙, 아이보리, 레드)  스크래치에 강한 엘리게이터 (초코브라운) 버전 2가지! 굉장히 많은 조각을 연결해서 단순하고 명료하게 보이는 사각형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기 위해 특히 많은 노력이 들어간 오르의 시그니처 모티브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