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R 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여러 아이템들이 있지만 루 시리즈를 포함해서 가장 많은 분들이 반복해서 구매하는 스테디셀러 셔츠입니다. 셔츠를 빼고는 ORR 스타일을 설명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셔츠로 입을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해서 평생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을거야! 라는 다짐을 해요 :)



두께감이 있는 박스핏 셔츠이고 어떤 유행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짤막한 팬츠에 벙벙한 캐주얼 셔츠를 시그니처 룩처럼 즐겨 입는 분이시라면 꼭 가지세요! 밀도 높은 파인코튼 소재를 사용하며 저 역시 조금 낡으면 꼭 새롭게 구매하는 셔츠중에 하나. 세탁해서 잘 말린 뒤에 빳빳하게 다려서 입고, 또 입고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옷장에서 가장 빨리 꺼낼 수 있는 자리에 걸려 있는 그런 셔츠 라고 생각합니다. 


이 셔츠의 디자인 포인트는 넓은 앞 단작! 보통의 클래식 셔츠 보다 넓게 만듭니다. 그래서 더 깨끗하고 미니멀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보입니다. 캐주얼해 보이는 것과 포멀해 보이는 것의 경계에 있는 무드 이고 입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우터를 입지 않는 계절에 다른 옷이 생각나지 않으면 입게 되는 옷이에요. 그만큼 어깨선이나 소재감 아웃핏 모든 면에서 적당함의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이 돼요.



오르의 보이 박스셔츠가 처음이시라면 꼭 화이트 색으로 입어보세요. 이 셔츠의 메인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인데 블랙 컬러는 특히 F/W에 고져스한 텍스쳐의 하의에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새롭게 제안 드리는 색은 살짝 차분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채도 낮은 베이지. 화이트색 팬츠나 베이지 계열로 입고 싶으신 분들이나 화이트 셔츠 대신에 입을 멋진 컬러톤의 밝은 셔츠를 찾고 계시는 분들은 분명 만족할 만한 베이지입니다. 오르팀과 여러분의 인생 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