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유일한, 핸드메이드 코트입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꼭 한번 입어보셨으면 하는, 트렌드를 초월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크게 앞으로 감싸서 질끈 묶거나 모두 열어서 휘적 휘적 걸어 다닐 때의 멋스러움이란. 아무리 봐도 정말 만족스러운 실루엣입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멀한 가운데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이 함께 느껴지는.


오르의 거의 대부분의 아우터와 마찬가지로, 어떤 슈즈를 신는가. 또 어떤 하의를 매치하는가에 따라 포멀과 ‘오르풀한 캐주얼’을 넘나드는 실용적인 스타일. 그릐고 ORR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메이킹으로 완성한 핸드메이드 코트에요.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시는 브랜드 ( 최상위 그레이드를 제외한 ) 대부분의 핸드메이드 코트는 중국 작업인데 ( 중국도 요즘 정말 좋아져서 낮다고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옷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


그러나 역시 핸드메이드 코트의 경우 확실히 국내 작업이 소재 모질의 손상이 덜하고 오래 걸어 둘수록 확실히 가치 있게 보여요. 아마 곱게 작업이 되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늘 생산 마지막에서 소재 퀄리티를 떨어트리는 작업성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일자에 가까운 코쿤 스타일의 실루엣이며, 카라 부분은 자연스럽게 반하이 정도로 올라와요. 이 부분이 이 코트를 아우라 있게 보이게 하는 엣지 포인트이며 화려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코트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무드를 자아냅니다. 키에 따라 선택 하실 수 있게 2가지 기장으로 선보이며 오리지널기장의 경우 아시아 스탠다드 핏의 아담한 롱 코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롱기장의 경우 키가 169 이상이신 분들을 위해서 만드는 스페셜 옵션! 


베이지에 가까운 밝은 밀크토프 컬러와 블랙 2가지 색으로 출시하며 밀크토프는 화면에 아름다운 색이 다 잡히지 않아서 속상할 정도로 실제 색이 멋집니다. 블랙 컬러의 경우, 유행 타지 않는 부드럽고 어른스러운 핸드메이드 코트를 블랙 컬러로 가지고 싶으셨던 분들께서 두고두고 잘 입게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