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R의 구스다운 시리즈는 매년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순도 100% 폴란드 구스다운을 사용해 더 완성도 높아진 디자인과 유행을 초월하는 무드와 실루엣으로 작업하는 훌륭한 컬렉션이라고 자부해요. 다른 브랜드를 충분히 다 보고 선택하셔도 되는.


이번 시즌 ORR 다운 시리즈의 킬링 포인트는, 하이힐과 슬랙스에 입을 수 있는 패딩. 그리고 한국에서 특히 많이 선택되는 검은색 패딩의 물결 속에서 남다른 컬러감을 자랑하는 패딩을 만들고 싶었어요. 스타일링하기에 절대 까다롭지 않은 세련된 색들의 제안!!


몬스터 P 구스다운은 사진만 봐도 몸을 쏙 끼워 넣고 싶을 만큼 화사한 베이지와 세련된 피코크그린까지 2가지 색으로 만듭니다. 밝은 색 패딩을 입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외로 자주 입게 되는 색이에요.


때 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잠시 넣어 두시고 밝은 색 패딩만의 세련됨을 한 번쯤 즐겨 보셨으면 합니다. 피코크그린의 경우 다운된 블루 그린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사진에서 예쁜 색이 표현이 다 안되어서 속상할 정도로 실제로 너무 멋진 색. 블랙 슬랙스나 가죽 팬츠와 특히 잘 어울리는 색이에요.


몬스터  P 구스다운은 광택이 없는 유일한 파우더리 텍스쳐 입니다. 영캐쥬얼에서 보여지는 그런 스타일의 코튼지를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고 색이 고급스럽게 표현되는 소재 입니다. 색이 세련되지 않으면 금방 질려버리는데 이건 아마 이번시즌 자주 입다보면 아, 좋구나. 라고 생각하실만한 소재입니다.


그리고 이 패딩은 무엇보다 디자인. 솜사탕처럼 몸을 크게 감싸는 코쿤 스타일이 오버사이즈 패딩입니다. 이너를 일부러 두껍게 입지 않아도 굉장히 따뜻하지만 평소 두꺼운 니트류 즐겨 입으시는 분들도 이 패딩은 속에 두꺼운 니트를 입었을 때 의외로 덩치가 커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 큰 패딩 너무 애들 것 같고 부담스러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이런 패딩만의 시크함이 분명이 있어요:) 그래서 패딩을 늘 조금 딱 맞게 작게 입으셨던 분들은 레깅스나 와이드 한 슬랙스 위에 멋스럽게 툭! 걸쳐서 꼭 한번 입어보세요. 키가 작으신 분들은 슬림한 니트 원피스나 레깅스 위에 키가 크신 분들은 그런 것 신경 쓰지 마시고 평소 입던 상 하의에 고민 없이 툭! 걸쳐 보세요. 평소 수트 입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트위에 툭! 아.. 생각만 해도 너무 근사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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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에 P 가 붙어 있는 패딩 컬렉션은 ORR의 100% 국내 작업 이며, 폴란드 구스다운을 사용한 프리미엄 패딩 라인입니다.



우선 작업 첫 과정부터 국내에서 시작해 한 피스, 한 피스 정성껏 완성하는 100% 국내생산 다운시리즈 입니다. 자체 작업 라인에서 저희만의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옷의 느낌 자체에 ORR의 방식과 손길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하나하나 뜯어서 설명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 그 브랜드 만의 '옷 맛' 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입을수록 몸에 착 감긴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리고 중요했던 다운 충전재. 구스다운 100% 중에서도 솜털 90 깃털 10 비율의 순도 높은 폴란드 구스다운 100을 사용합니다. 이 다운을 사용했을 때 좋은 점은 다운을 많이 넣어도 부피가 부담스럽지 않게 예쁘고, 들어간 중량과 상관없이 굉장히 가볍다는 점입니다. 중상위 브랜드에서도 솜털 80 깃털 20 비율을 많이 사용하고, 내셔널은 최상위 브랜드 에서만 솜털 90 깃털 10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충전재 작업차에서 이런 구스다운을 어디서 구했는지 놀라셨을 정도로, 그리고 너무 섬세하다 보니 충전 작업 때 정말 눈을 못 뜰 정도로 어려워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재료라 작업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칭찬해 주셨던. 1년 동안 준비한 ORR의 구스다운 컬렉션 꼭 한번 입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