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꺼 230 제꺼 235 주문했다가 제꺼가 너무 작아서
제 사이즈 샌들을 엄마드리고 저는 240에 발볼넓힘으로 교환했습니다. 다시 받는데 2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처음 받아서 안 맞는 사이즈 시착했을 때 착화감이 영 별로였는데, 사이즈 변경한 건 아주 잘 맞고 편해요. 이번에 3밴드 슬리퍼도 샀는데 이게 워낙 편하긴 한데 스트래피샌들도 편해요. 요새 둘다 데일리로 잘 신어요. 에나멜 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심플한 디자인때문에 구매했고요, 보기엔 평범한데 신으니까 발이 예뻐보이는 샌들이에요.

사이즈 미스로 신기까지 너무 오래걸렸어요. 예전엔 진짜 정사이즈데로 사면 잘 맞았는데 요새는 정사이즈 맞다고 써 있어도 사이즈 무척 고민하고 삽니다. 사이즈 체계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