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에서 2년동안 시켜본 이래로 가장 빨리 받아본거 같아요 (어제 오전 11시 주문 오늘 오전 11시에 받기)
받자마자 신나서 파자마위에 치마랑 껴입어봤어요 오빠한테 찍어달랬더니 정말 대충 찍어줬네요 ..
요즘 볼륨셔츠가 유행이라서 계속 사고 싶었는데 인스타에서 혜정님이 입으신거 보고 안사고 기다렸어요 역시나 퀄리티부터 다를줄 알았어요 블루색상도 매력적이었지만 셔츠는 아무래도 흰셔츠가 간지다 보니 어김없이 흰색으로 주문했구요 두 색상 다 사고 싶었지만 다른 디자인이 쏟아질 걸 알기에 자제했어요 ㅋㅋ
일단 소매부분이 특이하고 정교한데 이건 팔이 좀 딸려올라갈수도 있어서 팔이 기신 분들은 짧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살짝 소매 올려서 입어야 더 이쁜 디자인인거 같아요 셔츠 소재는 얇고 시원한 딱 남자들 여름정장셔츠면같은 ? 느낌이에요 전 넣고 입는게 딱 이쁜거 같아요
오르에서 수많은 옷들을 사봤지만 포멀느낌의 셔츠는 처음인데 전 이런 아방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여러가지 셔츠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