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겸 추석연휴에 입으려고 이것저것 구매해놓고 노카라블라우스는 너무 큰 관계로 환불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니트와 아이보리 루 스커트 같이 입어봤습니다! 추석날 날이 좋아 살짝 더운듯 했지만, 그늘에는 선선했고 저녁에는 나이스한 픽이었습니다. 급찐살로 살짝 타이트해보여도, 키가 작은 관계로 헐렁한것보다 되려 좋았고 좀 더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타이트하게 입음) XS 구매했고 키 155cm 길이수선없이 딱 좋았습니다. 뒷트임이 있어 걸어다니는데 불편함 없었고 상의 꺼내 입으실 경우에는 허리 한단 접을수도 있으니 딱입니당. 비침은 없지만 이너 꼭 챙겨입으세요. 혹시라도 팬티라인이 거북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

옷이 전반적으로 탄탄하고 가볍지 않습니다. 구김이 잘 안가는 재질이라서 캐리어에 담아두고 탈탈 털고 걸어두니 새것처럼 입을 수 있었고, 색이 아이보리보다는 크림색에 가까웁니다. 겨울에는 좀 추워보일 수 있으니 봄가을철에 많이 입어둬야겠어요! 키작녀가 입을 수 있는 의류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