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6이고 숏기장 선택했어요. 복숭아뼈 위로 살짝 올라오고 그냥 플랫이나 로퍼신고 입어도 이쁘지만 끝에만 살짝 한 단 접어도 롤업 느낌 충분히 나네요. 롱 안하길 잘했어요. 상품설명 그대로 적당히 낙낙하지만 너무 크지 않고 그렇다고 붙지도 않는 세미배기핏이에요. 예전에 시#템에서 비슷한 바지 사입고 예쁘다고 칭찬많이 받았던 기억이 문득 스쳤네요. 너무 낡아서 버리면서도 참 아쉬웠거든요. 허리에서 골반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참 편하고 예쁩니다. 이 곳 헤드MD께서 허리가 여리하고 힙.허벅지가 그에 비해 있는 체형인듯한데 저도 그래서인지 잘 맞네요. 평소에 33센치 정도되는 넌-스트레치 청바지 딱 맞게 입는데 이 청바지는 추천대로 M을 샀고요. 허리는 살짝 할랑하지만 아직까지 흘러내리거나 하지않고 딱 잡아줍니다. 그냥 슥 입을 수 있는 편한 바지네요
위에 오버핏 셔츠랑 가을가을 하게 입을거예용 ㅎㅎㅎ
겨울엔 첼시부츠에 참 이쁘겠네요.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