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오르에서 패딩제품이 나오는 걸 보면서
시기를 놓친 적도 있고 패딩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도 조금
망설여졌었어요 매년 가격이 오르는 것에 헉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올해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기본 블랙으로 하려다 베이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덜컥 주문했어요
착용컷은 많이들 올려주실 듯하여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위주로 후기 남겨요
우선 의류보관 더스트부터 무광코팅 된 제작 옷걸이라니...
단가 상승에 이런 부분도 포함되는 거겠지만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광택없이 차분하고 드라이한 느낌의 재질과 흔하지 않은 컬러라
베이지로 하길 잘했다 싶어요
그리고 퍼를 칼라에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
벨트 고리 고정하는 부분 아! 그리고 벨트 자체도 납작하지 않고
볼륨이 방방하게 들어가 있어서 겨울 아우터답다는 느낌이 들어요
벨트 버클도 일반 금속이 아니라 같은 톤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고급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대가 아니지만 결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내년에는 다른 디자인으로 블랙색상 꼭 구매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