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후기를 워낙 많이 봐서 그런지 마치 원래 있었던 옷인것마냥 익숙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옷걸이랑 자국 안남게 덧대어주신부분 세심하고 넘 좋았어요. 옷이야 뭐 두말할것없이 예쁩니다. 너무 소중해요ㅋㅋㅋ 그레이프 자수 스커트에 이어 진짜 애껴서 소중하게 입고싶은 스커트에요ㅎㅎ 진짜 좋은날 입을거에요ㅎㅎ 겉감은 뻣뻣한 벨벳이에요. 안감은 핑크인줄 알았는데 베이지색이고 얇은 안감천이 아니라 생각보다 톡톡하고 쫀쫀한 느낌의 천이라 좋았어요. 뒷트임은 겹트임?이 아니라 마지막 사진처럼 되어있어요. 보통 55입고 힙이 좀 있는 편에 청바지는 26,27입어요. S 주문했고 옷이 신축성이 없어서 입을때 엉덩이가 살짝 걸리는데 입고나면 전체적으로 살짝 널널하니 좋아요. 퇴근해서 입고있던 치마만 벗고 입었는데 잘어울리네요ㅎㅎ 위에는 울텐셀폴라고 밑에 양말도 작년에 산 오르양말이에요ㅋㅋ 시간이 갈수록 오르가 더 좋아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