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택배 받고 일주일을 고민했네요.
오르옷은 기대감이 높아서 그런가 첫느낌은 생각보다 고급스럽지 않네였고, 집에 있는 패딩이랑 길이만 다를뿐 너무 비슷해서 사실 반품을 고민했어요~
롱이 필요하긴 해서 일단 킵했고, 3번 잠깐씩 입어봤네요. 3일째 입으니 구스가 더 살아났는지 더 빵빵해졌어요. 아랫부분이 항아리치마처럼 되어 있어서...울딸이 "공주옷이냐"며 놀리네요ㅜㅜㅎㅎ
아래폭이 조금 더 좁았으면 저는 좋았을꺼 같아요.
M사이즈 상의는 여유있어 좋구요.더 추워지는날 제대로 입어볼께요~~~

(추가. 올겨울 데일리로 입고 있어요. 입을수록 점점 맘에 들어요ㅎㅎ 스타일도 여러가지로 바꿀수 있고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