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입으면 아름답겠다~ 싶어서 주문했어요 (엄마카드롴ㅋㅋㅋ) ^^

허리가 잘록한 몸매라 장점을 잘 살려주네요 엄청 우아해요 라인 예쁘구요.
진주단추라 따로 네크리스를 안해도 되는 편리함이 있구요 . 컬러는 블랙이 확실히 임팩트가 있어요.


그치만 아쉬운 점이 더 많아요.

목 파짐이 너무 없어서 목이 넘 답답.
진주 단추가 참 예쁘나 세월을 이겨낼수 있을지 의문.
안쪽 바느질이 너무 약함. 안쪽 최대한 전체적으로 바이어스가 들어가줬어야하는데 최소한의 부분만 되어있어서 매우 불안.
팔 기장이 짧음.(팔이 긴편 아님에도) & 커프스도 조금 더 길었으면 안정적일듯.
안에 슬립이 면소재가 아닌 실크나 폴리였어야함. 슬립이 실크나 폴리여서 겉원피스를 챠르르~ 하게 내려줘서 움직임이 편안하게 해줘야하는데 면소재라 슬립과 원피스가 들러붙어서 슬립이 말려올라감 (힙 바로 아래까지 말려 올라가더라고요 )
암홀이 넓어서 팔 올릴때 불편 (만세할일은 없겠지만ㅋㅋㅋ 만세했다가는 찢어질듯)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더 많아요

사실 오르는 20대인 제가 주로 사서 산 제품에 대에선 크게 아쉬움이 없었는데 주로 명품 입으시는 엄마는 바로 이것저것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건 원피스 얘기 아니구요 건의사항?ㅎㅎ 오르 자켓들 호주머니가 넘 아래에 있어요 ㅠ 전 다리가 긴편인데도 자켓 호주머니가 아래에 있어서 다리 짧아보여서 자켓은 매번 실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