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리뷰보고 샀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생각보다 항아리핏아니고 예뻐요.
오르 칭찬할만한 점은 저는 체크무늬 연결부분이 어긋나는걸 굉장히 싫어하고 옷이 싸구려처럼보여서 싫은데
이옷은 어깨 뒷트임 옆라인까지 정말 체크 선을 전부 다 맞췄어요.
그렇게 만들면 원단낭비가 심해서 단가 오르고 비싸진다고 들었는데 오르 최고입니다. (브라보 짝짝짝!)

단추는 세개만 잠궈도 되고 네개 다 잠궈도 되서 그날 기분에 따라 입으면 되고
정55인데 55사이즈하니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여유있게 잘 맞습니다.
청바지에 입어도 뭔가 갖춰입은 느낌이에요. 빨리 코로나 해결되면 압고 나가고싶네요

단점이라면 단추방향은 습관과 다르게 반대방향으로 되어있네요
팔이 긴편인데도 옷 소매가 긴편입니다. 저는 만족하는데 팔 길이 중시 생각하시는분은 수선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냄새인데 베란다에 3일째 걸어두고 있는데 아직도 안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