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디자인의 오르 수영복들도 입고 싶었지만 버건디에 꽂힌 저는 버건디 크로스뮬(5센티굽)이랑 깔맞춤으로 입고파서 1빠로 주문했답니다.역시 둘이 함께하니 더없이 아름답구요~
171센티에 54킬로인 저는 스몰과 미듐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평소 상의는 스몰을 입지만 스몰을 하면 밑위가 짧아질것같고 엉밑살도 도드라져 보일것같아서 미듐으로 하려했는데 그냥 작더라도 살을 빼서 입을 요량으로 스몰을 과감히 주문했어요.걱정했던 것보다 신축성이 좋아서 밑위 길어서 꼴보기 싫은 엉밑살 가려주고 뱃살은 셔링이 잡아줬어요.역시 제 몸뚱아리를 미스코리아 몸매로 만들어주는 오르의 스윔수트는 감동의 도가니탕...ㅠㅡㅠ ㅋㅋ저랑 비슷한 체형이시면 굳이 미듐 안하셔도 될듯해요..
오늘부로 집에 있던 안 입고 간직하던 수영복은 죄다 처분하려구요.ㅎㅎ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라는게 적절한것같아요.고민하다 리브스퀘어 미듐 수영복 놓치고 2차에 주문하니 6월까지 어찌 기다리나 싶네요.고민안했음 같이 리뷰 작성했을텐데요.
만족감 2000퍼센트구요.강추입니다.오죽하면 수영복 사진까지 첨부할까요..너무 만족하는 최애 오르 수영복이 될것같네요.
함께 보내주신 투명 백도 엄청 신경쓰신 티가 나더라구요.작은것하나까지 놓치지 않으시는 완벽쟁이 오르팀!!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