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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6
본인의 상의사이즈: 55
본인의 하의사이즈:55반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 오트밀 그레이
선택한 사이즈: 숏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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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리 실측 24인치인데, 골반이 정말 커서 보통 오르에서 s사이즈를 입고 릭스커트, 저지스커트는 m을 입기도 할 정도로 허리-골반 사이즈 차이가 큽니다
작년에 이 팬츠 s했다가 감당 안될 정도로 너무 커서 xs교환했고
올해도 xs했더니 잘 맞습니다
작년이랑 허리 사이즈 똑같이 나왔고
웬만하면 힙 사이즈 고려 안하고 허리 사이즈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만큼 힙은 여유 있는 옷입니다


사실 작년에 이 팬츠 카키했다가 실망했었는데 일단 옷감이 너무 별로였어요 화투칠때 피는 담요같은 카키색에 딱 그 담요 재질같아서. 첨부터 필링이 좀 일어나 있는 재질이었고 윤기는 하나도 없는 그냥 울. 재질 때문인지 핏도 묘하게 두리뭉실해보이고 허리버클도 우글 거렸어요

그런데 올해 또 구매한 이유는
안감이 톡톡하게 잘 되어있고 과하게 두텁한 느낌이 아니어서 한겨울에 안에 스타킹 입고 잘 입혔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재질에 넘 실망해서 올해 정말 고민하다 구매했는데 웬걸 올해 버전은 완전 골져쓰! 네요

첫번째 사진에 첨부했는데 좌측이 작년카키, 우측이 올해 멜란지베이지입니다
멜란지 컬러라 소재에 잡사 등이 눈에 띄지 않는 장점도 있고
확실히 작년보다 윤기가 돌고 덜 까칠한 촉감이에요

소재와 색이 달라지니 핏도 훨씬 멋져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