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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2
본인의 상의사이즈: 44반-55
본인의 하의사이즈: 26
본인의 발사이즈: 235

선택한 컬러: 그레이
선택한 사이즈: 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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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올라오자마자 꼭 사리라 마음먹었던 자켓이예요~
그레이자켓은 기본 아이템이라 하나 꼭 있어야 하는데 이리저리 봐도 영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어요.

그레이는 자칫 잘못하면 은근 촌스럽게 나오는 색이라 신중하게 찾아보고 사리라 다짐했지욤~
그러다가 오르 자켓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디자인은 말할것도 없고 색감이 제가 찾는 그레이였어요!!
울과 실크가 함유되어서 그런지 은은한 광택이 정말 고급스러워요~!
그레이와 실버가 섞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많은 그레이색이 있지만 요 그레이는 참 세련됐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본 흰티와 청바지에 위에 이 자켓 하나 걸쳤을뿐인데 멋쟁이가 된 느낌이예요~ 뒷 절개가 있어서 활동성이 조금 더 편할거 같구요~
버튼 하나하나도 공들이 느낌이 납니다.

상의는 44반-55를 입는지라 xs로 구입했는데 딱 이쁜 오버핏입니다.
무턱대고 아빠옷 뺏어입어서 우스꽝스러운느낌이 아니라 내 원래 사이즈보다 반사이즈업 정도로 옷을 정말 센스있게 입었다라는 느낌이 드는 오버핏이예요.

사실 사이트에 올라오자마자 가격대를 보고 흠칫 했지만 ㅎㅎ
오르옷은 늘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서 구매했고, 역시나 대만족입니다!!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이예요!
내 자신 궁딩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