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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70

본인의 상의사이즈: M

본인의 하의사이즈: 주로 L

본인의 발사이즈: 245

선택한 컬러: 색상 한가지

선택한 사이즈: M

선택한 기장: 기장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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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처음 노출 되었을 때

이미 찜 해둔 아이템이었어요^^

기다리며 라이브 방송 챙겨보고

(아마 라이브 방송 없이 홈페이지 정도의 사진이었으면 꽤 망설였을거 같아요. 혹 할만한 매력이 부족하다 느껴서)

오르 대장님이 예쁜데 진짜 비쌀거라는 언급에 그래 우선순위에 다른 아이템을 포기하고 이 스커트를 챙기자 마음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쫄깃한 마음으로 11시 주문War에 참여 한 거 같아요

그동안은 못사면 돈 아꼈다고 생각하자했는데

간만에 욕심이 났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대장님이 직접 라이브 방송 해주는것이 번거롭더라도

소비자에게는 여러모로 궁금한것이 해결되는 좋은 기회였어요.

다만 주문시 걸렸던 것이 속치마 길이 였는데 

저는 아직도 속치마가 댕강 무릎에서 끝내는것이 덜 예뻐보이는거예요

활동적으로나 보여지기에도 의도된 디자인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풍성하고 물결모양의 바깥 패턴이

눈에 띄게 잘뚱 끊기는 느낌의 속치마를 보면 조금 깬달까...(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ㅜㅜ)

다행히 패턴이 화려해서 속치마는 묻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

주로 오르의 하의가 라지가 나오면

무조건 라지를 주문하지만 애초에 없기도 했고

그래 몸에 맞추지 말고 봄이니까 옷에 맞춰보자라는 마음으로 미디움했는데 맞아요^^

이런 치마는 허리만 맞으면 되니까요

배가 눈치 살펴서 들어가 줬어요

오랜만에 후기라 너무 다른말들을 많이 썼네요!

제품은 정말 가볍고

라이브 방송에서 설명된것처럼 여름에도 입을 정도예요!

그러나 그만큼 얇아서 어디 엄한데 앉거나

나폴나폴 거리다가 잘못해서 뜯기기라도 하면 수습 어려울거 같아서

이 옷 입을때는 주변 살피고 아주 얌전히 행동하는 걸로....

오르의 여러 블랙 자켓이랑 매치해봤는데

라인이 들어간것보다는 약간 박시한 자켓이랑 매치하는것이 더 예뻐보이더라고요.

차려입고 후기 사진 남기고 싶었으나

집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도 옷의 매력을 돋보이게 찍을수 없어서

부족하게 올립니다ㅜㅜ

후기가 2차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