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 본 소재인데 시원하고 늘어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예쁜 그레이네요 어깨가 좁아서 파임이 민감한데 적정선을 지킨 브이넥입니다
정말 시원한 소재고 비침도 크게 없는데
스커트에 안감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ㅠ
오르 올해 여름 원피스들 대부분 안감 때문에 몸에 너무 감겨요 ㅠㅠ 안감이 가볍고 부드러울수록 몸에 더 감겨서 그런가 오늘 정도 날씨에도 숨이 막히는 옷이긴 합니다

허리선이 약간 위에있고 거기서부터 바로 품이 넓어져 살짝 임부복 느낌도 나요(윗배 불러오기 전엔 초기임산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래서 벨트랑 코디한 사진이 많은 것 같아요

오르는 이제 국내여성 브랜들와는 디자인 색이 좀 달라지고,
오히려 코스 등 스파 브랜드와 디자인 느낌이 비슷한데
거기에 소재를 고급스럽게 쓰고 패스트 패션이 아니라 길게 입을수 있는 퀄리티로 가려는것 같아요
그 점은 참 좋은데,, 한국 날씨를 고려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럽 인스타스타들 협찬보다는 한국 기후에 맞는 계절감 충만한 옷이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차+실내생활 조합인 분들도 많고 저 역시 그러한 날도 있지만
고객들 중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 이용하고 야외 이동도 많을텐데
실용도가 떨어진단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야.. 여름 옷 좀 도톰해도 이쁘면 장땡이지만
밖에 나가 몇 걸음 걷다보면 부담스럽고 짐 같아요
여름 옷들 이쁜데 루 시리즈 말고는 더운게 많아서 그냥 인터넷 쇼핑몰 한철 옷이 훨 시원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