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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1
몸무게:
상의사이즈:
하의사이즈: 27
신발사이즈:
선택한 제품 및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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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블랙 모두 s, 숏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평소 슬랙스보다 청바지나 배기핏을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그런지 올 해에는 유독 슬랙스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즐겨 입었던 게 유니클로 슬랙스였는데
기본 스타일의 슬랙스을 입다보니 또 부츠컷도 입어보고 싶어서
첫 부츠컷 슬랙스로 오르 스테디셀러를 선택해 보았네요.

저처럼 처음 부츠컷 슬랙스 접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과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일반 슬랙스 코디하듯 편하게 할 수 있고,
기본 컬러니 상의 매치하기도 어렵지 않네요.

그리고 일단 따뜻하니 좋아요.
추위 많이 타서 겨울엔 무슨 바지를 입어도 내복이나 레깅스를 꼭 같이 입는데, 요건 하나만 입더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좀 두껍다고 느껴져서 다소 덜 날씬해 보이나, 싶은데 그 부분은 기모버전 아닌 제품이 없어 비교가 안되네요.

두 번 정도 입으니 몸에 딱 맞춰진 느낌이고,
제가 뱃살은 있는 편이라 허리는 배부르면 꽉 끼는데 허벅지는 예쁘게 핏돼서 좋아요. 아무래도 아이보리보다 블랙에 손이 많이 가고, 아이보리는 크림색 느낌이 납니다.

일반 부츠컷 슬랙스도 궁금해요, 봄에 나오면 구입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