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배송 받고 한달여 정도 지났네요.물론 한달 내내 이것만 입은건 아니지만 자주 입었던 옷이에요.여행가서 조식먹으러 갈때나 집 앞 은행이나 카페 갈 때 민망하지 않고 그냥 쓱 입고 가기 정말 좋더라구요.니트류는 세탁의 번거로움이 있고 티셔츠에 진은 좀 지겨울때 있잖아요.블랙구스패딩에다 라운지세트 아주 찰떡이구요,반팔이지만 제법 두꺼워 따뜻하네요.톤 다운된 딸기핑크 색상이 민낯에 입어도 어색하지 않아요.사실 긴 겨울동안 한번 입을까 말까 한 비싼 옷도 많지만 여러 면에서 저는 가성비 훌륭하다 생각해요.밑위 길이 길어 과식해도 몰라요 ㅎㅎ ORR 의류들은S 입는데 더 여리여리하게 입고 싶어 M 했어요.이 핏도 나쁘지 않은데 골격이 큰 편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S했어도 괜찮았을것 같아요.163cm 49kg인데 저한테는 제법 많이 낙낙하네요.사이즈는 개인적인 취향대로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