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우아! 한 제품입니다.
보통 오르에서 구매 하는 이유는 소재와 다양한 길이감인데 항상 덫붙이시는 소재에 대한 설명이 너무 좋아 그냥 사는 옷이지만 그만큼 더 좋아보이고 비슷한 디자인과도 확연히 다른 디테일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 어중간한 161인데도 옷에 맞춰 입는게 아니라 옷이 나한테 맞춰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은 날이 추워서 개시 하진 못했지만 161인 저에게 숏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감도 좋습니다. 체크 무늬에 입체감이 있어 밋밋한 체크가 아닌 디테일을 주기도 합니다. 디테일 선호 하시는 분들에게는 꾀나 만족스러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허리 동여 메는 끈에 단추가 달려 두개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어 어느정도 길이로 묶어야 되는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답지를 준것 같습니다. 다만 박음질이 좀 삐뚤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기존 체크 트랜치보다 예뻐서 나름 만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