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르 원피스는 M사이즈를 입는데, 이건 널널한 것 같아서 S로 주문했더니 핏이며 어깨부분도 딱 예쁘게 맞네요.
약간 두툼한 편이고, 하루 종일 앉아 업무때문에 팔을 책상 위에 올리고 있었더니 소매부분이 주름이 져 있었어요.
그래도 잠깐 걸어주니 금방 펴졌고 다들 예쁘다고 사고 싶다고 어디꺼냐고 많이 물어보셨어요. 다만 약간 무게감이 있다보니 움직이다보면 끈 묶는 부분이 헐렁해지긴 하지만 묶는 끈도 두툼해서 튼튼해요! 두 번 묶어주면 헐렁해지지 않더라구요!
진짜 예쁘고 사랑스럽고 제일 아끼는 옷이 되었어요.
돈이 정말 1원도 아깝지 않네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