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선물로 사드렸어요. 원래 상의 미듐이나 95 정도 입으시는데 요거 조금 낙낙한 스타일로 나온 거 같아서 집에 있는 옷이랑 치수 비교해 보고 한 사이즈 다운시켜서 주문했는데 너무 타이트하지도 않고 예쁘게 잘 맞으시더라구요. 어머니들이 원래 배가 좀 나오셨잖아요, 그런데 그거 감안하더라도 배 부분이 붙지도 않고 예쁜 핏이 나오는 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 옷 살 때 소재가 마감 이런 거 굉장히 꼼꼼하게 보시는데 오르에서 옷 받아보시고 여기 소재도 좋고 옷 잘 만든다면서 바지같은 건 숏 기장도 있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선물 드렸는데 좋아하시니까 저도 뿌듯하네요. 저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품절돼서 아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