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말랐지만 상체가 유독 마른 마른44정도 되는 사이즈에, 가슴도 빈약하구요.
그런데 인스타 어디선가 혜정님이 답변 주신 걸 보고 이 디자인을 선택한거 같아요.
받아서 착용하자마자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XS을 샀음에도 제가 너무 상체에 살이 없다보니 아주아주 살짝 큰 느낌은 있었지만, 뭐 불편하거나 흘러내리거나 그런건 아니니까요. 마르고 빈약한 가슴도 몸매를 되게 예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인거 같아요. 무난한 색상의 수영복이 없어서 블랙으로 주문했지만 패턴이 있기에 그렇게 단조롭지 않아 더 마음에 듭니다 ^^ 3차?엔가 주문해서 실제로 8월초에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일단 배송이 지난주에 되어서 좋았구요. 파우치가 없는 부분은 아쉽지만 또 적립금으로 대처해주셔서 좋았구요. 올해는 이미 여행을 다녀와서 언제 수영복을 개시할지 모르지만,, 얼른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