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요즘 오르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ㅠ 인스타와 오르 홈페이지 매일 들락거리는건 기본이고요, 통장 잔고도 잊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구매욕 뿜뿜인데 부분배송으로 인해 첫 도착 의류는 베이직니트네요

결혼 후 약 4개월간 4키로 쪄서 몸무게는 48->52..라 50으로 체크했습니다. 일단 받자마자 만져봤는데 세상 너무 보드라워서.. 기쁨의 경악을 금치 못했고 집에 와서 착용해봤는데 포근한 느낌, 진짜 가을온것같았어요. 아직 입고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오래도록 입고 싶은 의류입니다. 드라이클리닝 해야할 것 같은 재질이고, 보풀이 안생겼으면 좋겠어요!! 현실은 여름이라 당장 입지는 못할 것 같고 살짝 두꺼운 니트라 좀 차가운 바람이 불어야 입을수 있을것같습니다!! 딱 쇄골 위 목둘레까지 감싸는 옷입니다. 답답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전 노 프라블럼!!! 전체적으로 몸에 착 붙은 형태라 급찐살 얼렁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희망이 잇는듯한 계절감이 있는 니트에요! :)

아무쪼록 색 너무너무너무 이쁘구요 청바지에 구두신으면 키는 작지만 힙한 여자 될 수 있을듯해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