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 인스타 착용샷으로 올라올때부터 기다렸어요. 키가 큰편이지만 미니백을 너무 좋아하고, 요즘 브라운컬러에 꽂혀 있던터라, 출시일만 기다렸네요.
하지만 막상 출시후엔 조금 망설였어요....쇼핑몰에서 가방을 구입한다는 약간의 불안감(?)이 있더라구요;; 실제로 보고 구입하는것도 아니기에. 더더욱이 그랫어요.
맘에 안들면 반품하자 싶은 맘에 구입했고, 박스를 열었을때~ 엇?! 이쁜데 뭐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 했어요. 그래서 요리죠리 보다보니 끈이 껴있지 않은 상태더라구요~ 가방따로 끈따로 포장되어 있다보니. 사이트에서 보던 느낌은 아니였죠~ 조심스레 핸드스트랩과 어깨 스트랩을 연결했고. 어깨에 툭 걸쳤더니...역시나 제가 생각하던 그 가방이네요.. :))
가방 안쪽이 섹션이 나눠져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진않아요.
통통한 카드지갑은 빼고 카드만 넣었어요 ㅠㅠ
그럼에도 너무 맘에 들어요. 가격을 생각하니 이가방은 정말 가성비가 좋다라는 느낌을 계속 받아요.
월욜 출근하면서 이쁘게 들고 가려고 현관앞에 뒀는데 계속 눈이 갑니다. ㅋㅋ
왠지 오래오래질리지않고 들수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