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팬이라 지난 시즌 에르시리즈들 너무 잘 입어 있는데, 이번 루 시리즈도 정말 만족스럽네요. 자켓은 오르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자켓들에 비해 어깨가 그리 크다는 느낌이 없는 편입니다. 사실 저는 오르자켓의 어깨 디자인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 자켓은 그에 비해서는 좀더 노멀한 편에 가까운것 같아요. 이너의 경우 넥라인이 깊은 슬리브리스나 반팔을 안에 입고 다 잠궈서 입는 스타일이 가장 이뻐보입니다. ^^ 이 시리즈가 원래 그렇지만 천 자체가 주는 느낌(꾸민듯안꾸민듯.. 세련된 느낌. 편안하지만 막입고 나온 느낌이 절대 아닌..)구김이 거의 없는 특성.. 등등으로 출근, 출장시, 일상생활에서도 옷장에서 손이 자주 가는 옷 상위권 진입입니다^^ (사진올리려고보니 귀걸이도 이번 시즌 오르 제품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