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장: 160인 저에게는 길지도 짧기도 않은 적당한길이였어요. 종아리 중간보다 살짝 아래로 내려간 길이를 좋아하는데 딱 그 길이였어요.

2. 색감: 색감이 진짜 잘뽑혔다? 라고 생각했어요. 색상에 예민한편인데 아이보리 바탕에 은은한 그레이가 찰떡이에요.코디하기 쉬운 색이에요. 기본 검정도 잘 어울렸고 집에있는 초록니트랑도 어울려요 초록색니트에 운동화 신고 유모차끌고 나갈려구요.
신발 코디하기에도 편한 패턴이에요. 신발을 로퍼신을 때, 앵클부츠신을 때, 운동화 신을 때 느낌이 확확 바뀌는 치마에요.

3. 사이즈: 원래 s만 입던사람인데 애 낳은지 얼마안되서 집에있는 옷들이 안맞길래 M주문했어요. 꽉 끼게 맞아요. 한치의 여유도 없어요.ㅜ( 6개월 뒤에는 이 치마가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커져도 입을 수 있게 허리끈이 있더라구요. 체형은 작은데 뱃살이 있다면 M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옷을 한 번 사는데 쫌 신중한 편이고 한 번 사면 정말 오래 두고두고 입는 편인데 이 번 옷도 유행타지않는 스탈이라서 엄청 오래 입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