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캐시미어 혼방이라 확실히 가벼워서 좋아요. 대부분의 코트는 무거워서 어깨가 아프잖아요ㅋㅋ 제가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버건디 코트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예뻐요. 카라가 넓어서 얼굴도 작아보이고 상대적으로 허리도 얇야보입니다. 키가 157인데 숏기장으로 했더니 허벅지 중간에 와서 너무 좋아요. 이런 짧은 코트 기다렸거든요. 팔 부분이 좀 길긴한데 걷어서 입다가 나중에 수선해서 입어야겠어요. :) 아 여쿨브라이트에게는 화장을 해야 코트와 제 얼굴이 사는 버건디 입니다. 하하 민낯은 좀 힘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