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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름 10-20대는 옷잘입는 소리도 듣고 남들과는 다른 디테일의 옷을 많이 찾았던거같아
작성자 박****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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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0-20대는 옷잘입는 소리도 듣고 남들과는 다른 디테일의 옷을 많이 찾았던거같아요 하지만 너무 디자인에만 트랜디함에만, 집중하다보니 한철입고 끝나버리는 옷이 되더라구요. 이제 30대의 중반을 바라보고 있고, 회사를 다니고 또 걸혼한 유부녀 입장이 되다보니, 너무 트랜디한 옷은 잘 사지 않게 되더라구요~매해 매시즌 옷정리 하다보면 한묶음씩 버리게되는 옷들이 많아지구요, 매번 이런 일들이 반목되다보니 이제 옷고르는 것에 신중함이 생겼어요. 하지만, 그래도 센스 있는 사람이고 싶고, 패션비슷한 일에 종사하면서 점점 안목은 높아지고 늘 봐오는 브랜드 옷들이 다 거기서거기고 지겨워질때쯤. 발견한 ✨오르✨
겨울 아우터는 좋은걸 사입어야 따뜻하다고 엄마한테 듣고 자라서,
코트나 패딩류는 좀 고가브랜드에서 꼼꼼히 구매하는 편이에요, 인스타를 많이하다보니 자체제작이랍시고 판매하는 옷들을 믿고 사면 늘 소재나 마감이 불만족스러운데 오르만은 달라요, 정말 부끄럽지 않은 옷을 만드시는 사장님과 오르팀 너무 멋지고 애정해요.

이번 캐시미어 코트는 오르에서 캐시미어함유량을 좀더 높여서 나온다는 말에 프리뷰를 한참 들여다 보며 그중 젤 스테디한 클래식한 느낌의 블랙으로 골랐어요. 집에있는 블랙 코트가 이제 해가 너무 지나 처분할때가 되었거든요.
색감 맛집 오르의 민트버건디카멜 아이보리를 뒤로하고 무난한 컬러를 선택하기란 넘 힘들었어요~
어차피 날이 엄청추워지는 날에는 패딩을 입게되지만, 그전에는 좀 춥게 느껴져도 코트로 코디하는걸 즐겨해요, 좀 따뜻한 코트들은 너무 무겁고,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는 가볍지만 따뜻한게 장점이라 생각해 가격대를 비교해도 이정도면 충분히 지불할만하다 생각해 오르에서 블랙코트를 장만하게되었네여~
오르의 프리미엄 라인이라 그런가요~ 코트보관하는덮개도 부직포아닌 탄탄해보이는 덮개, 무심한듯 시크한 옷걸이까지 너무 맘에드는 코트, 하지만 캐시미어 자체의 보드라운느낌과 윤기는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입는 순간 촤르르 떨어지는 맛, 이정도면 충분하리만큼 들어간 원단요척, 가심비 가격. 상체가 좀 있는 편인데 여성스럽게 떨어지는 넥라인 실루엣
무엇보다 제일인건 허리를 둘러매면 살아나는 뒷라인의 봉긋함 요부분이 너무 맘에드네요, 키는 작으나 어깨와 살집이 좀 있어 숏기장 m으로 했구요~ 기장은 발목과 무릎 중간정도 오네요~ 겨울옷은 너무 짧으면 찬기가 들어서 살짝 길어도 좋은거같아요~이제 옷장 대부분의 옷을 오르로 대체하고 있는 요즘 앞으로 다가올 fw도 엄청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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