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코트는 처음 구입했어요!
163 제 키에 숏기장도 종아리 중간? 정도로 저는 딱 좋았어요!
평소에 워낙 긴 기장을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짧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만족스러웠답니다!
다만 어깨가 넓은 편인데 저는 어깨 품이 좀 딱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ㅜㅜ
워낙 오버핏을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기대했던 핏보다 좀 더 맞는 느낌이라 그 점이 아쉬웠던 거 같아요!
집에 4-5년 입은 블랙 코트가 있는데 같이 걸어놓으니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입었을때 허리부터 퍼지는 라인이 여성스러운데 또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크하기도 합니다! 오르만이 낼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마냥 여성스럽지만도 않고 그 안에서 적당히 여성스럽고 적당히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이요! 뭐든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 법인것 같은데.. 머플러 코트랑 다른 코트들 너무 입어보고 싶지만 가격 부담때문에 꾹 참느라 슬픈거 빼곤 항상 좋은 제품 선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