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 소재도 무거운 편이고 랩형태라 허리가 자꾸 내려가는게 단점이에요
색은 가을스럽고 베이지에 인디핑크 살짝 섞은 색이에요
윗도리는 아예길게입거나 아님 바짝붙는 상의를 입는게 이쁜거 같아요
생각보다 맨투맨스타일과 입으니 뚱뚱해 보여요 ㅎㅎㅎ
그리고 니트를 넣어입는다?.. 이건 허리 엄청 두꺼워 보여요 ㅜㅜ
여튼 넣어입으려면 얇은 소재는 괜찮지만
니트나 풍덩한 스타일 상의는 넣어입으면 더 뚱뚱해보여요ㅜㅜ
플라츠가 무거워서 골반큰 저에게 엉덩이가 그리 부각되진 않아요
활용도 생각해서는 블랙을 살걸 후회중이에요 ㅎㅎ

오르에서 자주 옷 가방 신발 구매하는데요
오늘은 오르에게 느꼈던 아쉬운점을 좀 적고 갈게요
오르는 가끔 소재나 디자인에 충실하다보니 실용성에서는 좀 떨어지는 옷들이 있어요
이번 치마도 그렇고 울소재의 항아리핏 랩스커트도 그렇구요
작년에 제가 산 체크 랩스커트도 그렇고요..
옷은 소재 디자인 핏 다 중요하지만 입었을때 무겁고 불편하면
아무리 예쁜 옷도 안입게 되요~
오르의 타켓층이 30~40대라면..직장인들도 많을텐데
입으면 무겁고 앉으면 벌어지는 옷이라면 과연 직장에서 편하게 입을수 있을까요? 정말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힘든데 옷까지 불편하면 스트레스에요~~
오르 단점은 좋은 소재를 쓴다는 명목하에 무거운 옷 불편한 옷들이 종종 있어요
내가 옷을 입은게 아니라 옷이 나를 입은듯한 느낌이요...
이런부분은 정말 오르 좋아하지만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 생각들어요

저뿐만 아니라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있던데..
고객의견 반영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