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오르 미쳤다 진짜... 머플러코트 진짜 제기준 완전 만족이요... 세일러코트구매하고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이 코트보자마자 카라없는디자인이라 개인소장중인 밍크머플러 두르면 예쁘겠다 싶어서 샀어요. 완전 기대이상 너~~~~~~무 괜찮아요. 일단 가벼워서 코튼데 가디건? 느낌으로 걸치니 느낌있구요. 안에 아무거나 입어도 다 잘어울리고 백도 아무거나 들어도 잘어울려요. 색깔도 밝은 아이보리가 아니라 조금 탁한 아이보리라 톤다운된 옷들이랑 찰떡이고. 캐시미어30이라 가볍고 부드럽고. 이 디자인이랑 이 소재가 너무 잘맞아서 시너지가 나는 느낌... 같이온 머플러는 꺼내보지도 않았어요. 이미 코트만으로도 대만족. 사장님 코멘트대로 가성비를 떠나서 중상 여성브랜드에 절대 밀리지않는 코트 맞아요. 팔통크게만드신것도 신의한수. 소매접어 입으니 세상 여리여리하네요. 이 한끗때문에 오르 진짜 애정해요. 오르알고나서 의류사러 백화점 갈 일이 없어요. 올해 백화점 MVG유지못할거 같아요.... 근데 저 코트보관하는 케이스?안왔어요. 누락인가요? 저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