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택배도착문자에 눈을 떠 후다닥 잠옷차림에 입어봤는데
제가 원하던 느낌 그대로입니다!
신경쓰지않은 것 같은데 시크 철철하는 그 느낌,
오르옷들을 자주 입게되는 이유죠.
기장, 품 그리고 소재 모두 딱 무심한데 멋스러워요
키도 크고 팔도 긴 저에게 이런 멋스런 핏은 오르메이드밖에 안나요.
그래서 셔츠,자켓,바지,코트 등등 옷장이 오르로 채워져갑니다.
쓰다보니 사랑고백인데, 다시 코트 리뷰로 돌아가면
색상은 딱 고급진 네이비구요.
카라없는 디자인이 뭔가 더 우아하기도 혹은 캐쥬얼하기도 해요.
그냥 안에 코디에 따라서 여기저기 입기좋은 코트라는거에요.
특히 머플러는 코트 우아함을 배배배배가시켜줍니다.
멋스럼 폭발이에요.
출근때는 머플러하고 주말에 머플러없이 후드티에 입을 생각이에요.
다만 무게가 좀 있어요.
워낙 품도 크고 기장도 긴편이라서 원단무게라고 생각해요.
전 워낙 팔길이, 기장 긴 핏을 좋아해서 무게는 감수할 만해요.

색상, 소재, 핏, 디자인 퍼펙트, 무게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무게가 있는 편입니다. 끝은 냉정한 후기인척 ㅋㅋㅋㅋ
오르는 그냥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