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고장나서 화질이 이상...
이 가죽 질감을 못잡아주는게 너무 아쉽네요
페이크 레더 인데
고급스런 악어가죽처럼
자연스러운 패턴을 유지하고 있구여
윤기가 촤르르 합니다

표면이 매끈한 가죽스커트나 팬츠 선호 했어요
그때는 아무래도 화려한 느낌의 가죽이나 퍼
나이들어 보인다는 선입견도 들고
조금 촌스럽지 않나? 라는 생각도 했던거 같아요
이제는 독특하다 싶은 화려함 참 좋아하지만
그래도 요 팬츠 시도하기는 조금 힘든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인스타피드 보는순간 첫눈에 아 데려와야겠다 했었고
혜정대표님이 어느 코멘트에선가
애띤 얼굴에만 할수 있는 그 언발런스한 원숙한 패션?
그 10대후반 20대 초반때 썩 어울리지는 않지만
나이들어 보이고 싶어서 성숙하게 입었던 그 느낌ㅋㅋㅋ
아직 그맛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매 했어요 ㅋㅋㅋ
그때처럼 그런맛은 없지만(얼굴이 앳되지 않으니...🤦🏻‍♀️)
"아 오랜만이다! "
"다시 새롭다 !" 라는 느낌 이팬츠 입으면서 받네요
그냥 새옷 입어 보는 거지만
추억 돋아서 즐겁네요

가지고있는 드래곤블루스 쉬머블라우스 핑크색상이랑 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