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cm에 다소 뚱뚱한(?), 뱃살이 좀 있는 남편 입히려고 XL 주문했어요! 옷 기다리면서 사이즈가 너무 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제가 남편의 살을 과소평가했네요! 맞춤처럼 잘 맞아요. 기장이 다소 긴 느낌이 드는데 신발 신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일단 입혀보고 줄이거나 그냥 두거나 할 예정입니다. 바지 핏이 와이드라서 어색해 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입을건지 안 입을건지 분명히 말하라고 재촉했더니 입겠다고 하네요. 오르 덕에 남편도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이제 우리 부부 모두 오르 옷 입게 되었어요 ^^ 오르 덕분에 남편 옷도 이제 걱정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