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오르제품을 선물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하네요 저의 쇼핑의 8할은 오르에서 이루어진다는걸 잘알고 있거든요 제가 워낙 입이마르게 칭찬을 했어서 이제는 제가 새로운 옷을 입으면 이것도 오르야? 라고 자동으로 물어봐요 실제로 입어보더니 제가 왜그렇게 오르에서만 구매를 하는지 이젠 본인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티셔츠같은 기본템들이 쉬울것 같아도 오히려 기본아이템들을 잘 만들어내는게 정말 능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탄탄하고 핏도 예쁘고 선물받은 사람이 맘에 들어하니 더욱 즐거웠던 구매였어요 옷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욕심도 없는사람인데 앞으로는 자기옷도 오르에서 선물해주냐고 장난스레 묻네요? 꽤나 마음에 들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