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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7
본인의 상의사이즈: 55
본인의 하의사이즈: 24
본인의 발사이즈: 240

선택한 컬러: 블랙
선택한 사이즈: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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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너무 지저분해서 조금 민망하지만~
다른 분들이 구매하실 때 참고 하시기에 좋을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
골반은 작은 편 이구요, 어깨는 좀 있는 편 이에요.

팔 길이도 짧은 편은 아닌데 소매 길이감은 적당 하네요. 자켓으로 연출 시 소매가 살짝 더 짧게 올라가게 되는데 오히려 더 멋스러워 보였어요. 세련된 느낌.

그리고 어깨에 셔링이 생각보다는 좀 많아서 처음에는 어라? 하긴 했는데요, 원피스로 입을 때는 그래서 더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자켓으로 연출 시 조금 어깨가 넓어 보이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목걸이나 기타 악세사리 활용하면 좋을 듯 해요. 또 자켓일때는 팔을 살짝 올려도 어깨가 조금 올라가 보이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겠어요. 소재가 탄탄해서 셔링부분이 들리는 느낌이랄까요?

사이즈는 저는 생각보다 넉넉해서 xs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참고로 저는 엉덩이 부분은 아주 낙낙해요. 옆에서 보면 헐렁헐렁 해 보이긴 해요. 저는 여유로운 핏을 선호해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xs에서도 핏은 비슷할 것 같아서 사이즈는 xs / s 둘다 괜찮았을 것 같아요.

배송 받고 입어보자마자 친한 친구한테 보여주니 상견례 프리패스룩 아니냐며 ㅎㅎ 너무 이쁘고 고급스럽고 다 했다며 차려입고 가기에도 너무 좋고, 자켓으로 연출했을때 너무 세련됐다며 잘 샀다고 칭찬 받아서 기분이 두배는 더 좋았어요.
두께감이 좀 있어서 가을 한동안은 자켓으로 연출하고, 그 뒤에 단독으로 원피스로 차려입고, 더 추워지면 이너도 든든하게 입어서 연출하면 초겨울까지도 거뜬 하겠네요!

은은하게 고급스러워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네요 :)
좋은 옷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