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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6
본인의 상의사이즈: 55(어깨좁음)
본인의 하의사이즈: 55반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 네이비
선택한 사이즈: 롱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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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먼저 받은 분들 후기에 생각보다 도톰하다는 평이 많아 살짝 걱정했어요
받아보니 트위드 원피스를 생각하면 좀 도톰한 두께인데 그냥 트위드 쟈켓 두께에요
원피스로 입긴 좀 애매한 감이 있는 두께긴 해요
이 위에 어울리는 코트가 있을까...? 싶네요
겨울 실내 행사나 결혼식용으로는 잘 맞을듯

색감: 블랙이 너무 안 어울리는 안색이라 블랙만 있었다면 안 샀을거 같은데 다크네이비 있어서 했고 그냥 블랙 느낌인데 아주 미세한 차이 ㅋ확실히 새까만 칠흙같은 블랙은 아니어서 소화하기가 좀 낫네요 실버 단추 색감이 넘 이뻐요

사이즈: 전 상체 정 55인데 어깨 훙통 골격이 작고 하체는 튼실해서 오르에서 ‘바디메이킹’이라고 코멘트 다는 옷들이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오르옷들이 어깨를 비율좋게 잘 잡아주면서 하체를 기가막히게 커버해서요 ㅋ ㅋ 이 옷 정 55가 입기에 암홀 부분 잘 맞고(여유가 많지는
않음) 허리는 확실히 많이 남는데 이게 라인이 넘 들어가도 덜 우아할거 같아요 그냥 허리 남는게 더 이쁜듯 그리고 어깨는 생각보다 좀 봉긋하게 볼륨있어서 볼륨이 좀 가라앉길 기다려야할거 같아요 힙 부분은 여유 많습니다. 전 상체 살은 없지만 체구가 왜소하진 않아서 늘 s입거든요 그런데 이 옷은 xs입어도 맞을 거 같긴 해요. 평소 좀 크게 입는걸 선호하는데 s 좋게 느껴집니다. 핏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은 크게 느껴지실 사이즈에요

분위기: 원피스 코디샷이 많아서 당연히 원피스로 입으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원피스로 입기엔 애매한 두께기도 하고. 그리고 오픈해서 코트로 입은게 훨 캐쥬얼하고 멋지네요
트위드=노숙함인데 ‘오르 트위드’=적당히 무르익고 멋짐. 입니다
아우터로는 서울 기준 10월 초부터는 입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