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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7
본인의 상의사이즈: 55(마른55, s)
본인의 하의사이즈: 26.5(s)
본인의 발사이즈: 235

선택한 컬러: 다크네이비
선택한 사이즈: s

박스 오픈하고 자켓 들었을 때, 생각했던 무게가 아니고 가벼워서 놀랐고 얇았어요. 좀 더 두꺼웠다면 오래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아쉬웠죠.(디자인 재질 등 모두 고려했을 때 가격대는 20만원대가 적절했을 듯. 하지만 구매 후회 안함.) 워낙 박시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대로 s 구매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제 어깨를 넘어 남자 양복을 입은 듯 하지만 멋스러워요. 노카라를 안 좋아하는데 이 자켓은 이너를 뭘 입느냐에 따라 여러 연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굿! 좀더 쌀쌀해지면 목폴라를 입어도, 스카프를 해도 예쁠 듯. 블랙이라 생각될 정도의 다크한 네이비 색상은 거의 모든 색을 매치해도 좋을 만큼 예쁘네요. 모델분처럼 팬츠를 그대로 입어봤는데 스커트를 입는 것보다 더 멋스럽 :)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저에겐 소재가 까칠하지 않아 괜찮았는데 얇아서 구김이 상당할 것 같아요. 계속 차렷하고 있어야 이 예쁜 자켓을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ㅎㅎ 망설이다가 산 자켓인데 역시 오르의 디자인은 굿이었고 약간 가격대가 아쉽다는 전체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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