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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162
본인의 상의사이즈:55~66
본인의 하의사이즈:66
본인의 발사이즈:240

선택한 컬러: 오트브라운
선택한 사이즈:M
선택한 기장:

털빠짐때문에 절대로 앙고라나 라쿤은 쳐다보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첫눈에 반해서 반품하자는 생각으로 주문했거든요.

하...너무 이쁘고 고급스럽고 막 막 그래요~ 고급스러움을 사진으로는 다 못담은것 같아요. 실물이 훨 훨 이뻐요.

가을이라 주로 어두운색 바지나 청바지 입으니깐 털빠짐은 그렇게 티가 안날꺼 같아요(이뻐서 합리화중;;).

요새 브라운에 꽂혀서 색깔보고 샀는데 촉감도 너무 부드러워요. 제가 원래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맨살에 입어도 거뜬하네요.

터틀넥 부분도 모델처럼 접지 않아도 힘있게 딱 턱선에 닿아서 예쁘고 답답하면 접어도 좋을 길이에요.

니트를 좋아하지만 워낙 털털해서 조심히 못입을바에 저렴한거 한해 막 입자 주의였는데 이 옷은 소중히 다뤄서 오래오래 입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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