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필수항목이 누락되면 리뷰 적립금이 미지급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키: 173
본인의 상의사이즈: M
본인의 하의사이즈: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
선택한 사이즈: M
선택한 기장:
- 오르 제품이 대체적으로 소재가 톡톡한 편이라 비침이 없어 구매한 옷이 대부분 흰색이네요 🤭
보자마자 이거다 했는데 사람 눈은 다 똑같은 건지 내내 품절이더라구요. 어렵게 주문하고 받은 옷이 예상했던 핏과 다르게 길이가 짧은 감이 있어 반품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어요. (173인 저에게 딱 골반뼈까지 오는 길이었어요. 팔이 조금 많이 긴 편이고 평소에 손바닥이 반쯤 덮이는 길이의 니트를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딱 손목 뼈를 덮는 길이예요.)
출근 전 입을게 없어 에라모르겠다 하고 배기팬츠 위에 입었는데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정말 풀리지 않던 수학문제를 해결한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찰떡일수가 🥰 포슬포슬 보송보송한 소재가 정말 맘에 들어서 보내기 싫었거든요. 라쿤이라 털날림을 아예 피할 순 없지만 많이 날리는 편도 아니거니와 그정도는 너끈히 이겨낼 수 있는 보온성과 부드러움을 가졌어요. 덕분에 올 겨울 이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항상 감사드려요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