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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70

본인의 상의사이즈: M

본인의 하의사이즈: L

본인의 발사이즈: 245

선택한 컬러: 아이보리

선택한 사이즈: 245 / 발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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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신발 배송예정일부터 계속 후기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기대반 걱정반으로 배송되길 기다렸는데

결국 제가 처음으로 쓰게되었네요ㅎㅎㅎ

오래전부터 이런 로퍼 갖고싶었는데 늘 발볼발등부자라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오르는 주문제작이니까 문의 후 주문했어요.

2월 10일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으니까 거의 한 달 만이네요

이번이 오르 슈즈로는 여섯번째라 제작 기간은 주문에 있어서

전혀 문제 되지 않았어요

음 결론부터 말하면

발볼과 발등을 업해서 주문했어도

이 디자인은 발에 부피가 다소 평균을 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을거 같아요

단 사진에서처럼 슬림해보이는 디자인이 아니어도되면 

포인트룩으로는 좋을거 같아요

245사이즈 발판 실측은 270 으로 앞코가 기다란 디자인이에요

저는 옆과 위로 큰 편이라 신으면 모양이 상당히 변형됩니다

예상은 했지만 다시한번 나는 이런 디자인 피해야겠다 확인하는 순간이었어요

그렇지만 문의 과정에서

상담해주시는분의 친절함에 감사했어요^^

또 가죽이 정말 유연해서 발볼이 그대로 드러나는대신

완전 편하긴합니다!

바닥 쿠션도 그렇고요^^

비록 모델컷처럼 꽉끈은 말도 안되지만 

여러색과 잘 어울리는 컬러라

캐주얼룩으로 잘 신어질거 같아요

앞코가 길고 아이보리 색상이라 어디 걸려서 까지기 딱 좋기때문에

조금은 신경써서 걷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