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가방 다니고 다닌 소감 직설적으로 쓸게요

물먹다 가방에 물이 떨어져서 딱았는데 휴지에 색깔이 묻어나왓니 놀랬어요 지금도 그 부위만 무슨 색깔이 흐릿하게 있어서 기분이 그랬어요

가죽 질은 좋지않구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

가방이 뭔가모르게 불편

똑딱이 힘이 없어 잘 닫히지도 않고 가방이 각들이 제각각

한달 주구장창 들고 다니다 불편해서 그냥 안쓰고 있어요

거기다 부고백의 큰문제점은 넘버나인도 마찬가지

가방 똑딱이가 편하게 잠겨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거

거기다 똑딱이 닫고나서 모양이 삐뚤어져서 각을 맞춰야함

부고백의 디자인 진짜 매력있어요 그건 인정인정
하지만 세세한 부위까지 신경쓰지 못하시니 재구매가 망설여지는

전 이가방 개인적으로 이뻐서 지인에게까지 선물했는데 솔직히 선물해주고도 그랬네요

진짜 부고백 열고 닫히고 그리고 각이 삐뚤다는건 디자인 설계자체 문제가 아닌지

살수록 실망하게 되는데 디자인이 이뻐 사고싶은 마음들지만 사면서도 걱정되는 부고백입니다